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대장정/복수의 파도 (문단 편집) === 전장의 안개 === ||'''{{{#Goldenrod 전장의 안개}}}''' 쿨 티란 함대가 줄다자르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가 확실하게 승리를 쟁취하려면 나즈미르에서 교란 활동을 벌여 호드와 잔달라 군대를 유인해야 합니다.|| [[할포드 웜베인|할포드 총사령관]]은 심연의 홀을 확보하고 잔달라 함대에 설치한 폭탄 점검도 끝났으니 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많은 대비를 했지만 잔달라 제국과의 전면전은 여전히 무리였다. 그렇기에 호드를 유인할 계책을 세웠고 [[마티아스 쇼]]가 이와 관련된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라우드무어 요새 정원에서 보자고 한다. 미로 정원 깊은 곳에는 [[겐 그레이메인]] 국왕, 할포드 총사령관, 제이나 제독, 쇼 단장과 함께 [[빛의 군대]]의 [[빛벼림 드레나이]] 전사 검귀 텔라아몬이 모여 있다. 플레이어 역시 마티아스 쇼에게 말을 걸어 회담에 참가할 수 있다. ||아, 오셨군요. 줄다자르 공격 계획은 할포드 총사령관에게 들으셨겠죠.[br]이번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셔야 합니다. 🗨 줄다자르 공격 계획을 검토하시죠. ---- {{{#sienna,#khaki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다자알로를 공격하면 호드와 잔달라 사이의 외교 관계를 와해할 수 있습니다. {{{#sienna,#khaki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우리 목표는 그들을 북쪽 나즈미르까지 유인하는 겁니다. 유격전을 벌이고 혈트롤을 자극하는 거죠.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내 동족이 공격대를 이뤄 도울 걸세.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기술자들은 호드에게 줄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지. {{{#sienna,#khaki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파도현자들이 심연의 홀로 짙은 안개를 만들어 내어 우리 진정한 의도는 가려 줄 거예요. 그동안, 아군 함선은 남쪽에서부터 다자알로를 침략할 테죠. {{{#sienna,#khaki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솔직히 말하죠. 모두가 살아돌아올 순 없을 겁니다. 호드가 진짜 공격받는다고 믿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sienna,#khaki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희생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공하기만 한다면, 이 전쟁을 불과 몇 주 안에 끝낼 수도 있습니다. || 말인즉슨, 심연의 홀과 미끼 부대를 이용해 잔달라와 호드의 주요 병력을 나즈미르로 유인하여 다자알로를 비우게 한 뒤 멕카토크 등을 비롯한 본대가 뒤를 치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일을 위해 얼라이언스에도 많은 희생이 요구되기에 무척 중대한 사항[* 이 계획은 이전 드레나이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샤트라스를 비우고 탈출할 때]] 썼던 방법과 비슷하기도 한데, 민간인들을 모두 피신시킨 뒤 군인들을 중심으로 미끼가 되어 오크 호드가 드레나이를 모두 처치했다고 믿게 하는 것이었다.]이었고, 그런 무거운 역할을 맡은 자가 바로 검귀 텔라아몬이었다. 그는 나즈미르에서 미끼 부대를 이끄는 사령관의 임무를 자원했다. ||{{{#sienna,#khaki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병력을 나즈미르로 수송할 방법을 준비해둘게요. 먼 해안에서 뵈어요, (플레이어) 님.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고 공원에는 할포드와 텔라아몬만 남는다) {{{#sienna,#khaki 할포드 웜베인의 말}}}: 물러나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요, 텔라아몬. 다른 사람을 찾으라면 찾을 수 있소. 내가 직접 할 용의도 있고 말이오.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아무도 살아 돌아오지 못할 임무라 하셨지요? {{{#sienna,#khaki 할포드 웜베인의 말}}}: 그렇소. 누가 됐든 호드를 끌어내는 미끼가 되어 놈들에게 섬멸당하는 운명을 맞아야 하오... 그러는 동안 우리의 본 함대는 진군할 테지.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다 이해합니다. 할포드 님, 저도 고향 행성이 비통한 껍데기만 남는 광경을 지켜본 적 있습니다.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전부 권력욕을 주체할 수 없었던 제 일부 동포가 저지른 만행이죠.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그 호드라는 세력도... 가만히 두면 행성에 파멸을 불러올 겁니다.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제가 겪은 고통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게만 할 수 있다면 무슨 값이든 치르겠습니다, 할포드 님. {{{#sienna,#khaki 할포드 웜베인의 말}}}: ...고맙소, 텔라아몬. 빛이 함께하기를.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할포드 님에게도 빛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당신의 영혼에서 빛의 힘이 찬란하게 빛나는군요. 그 빛을 잃지 마십시오. || 텔라아몬은 과거 권력욕에 빠진 [[에레다르|일부 동포]]가 [[아르거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행성 하나]]를 날려먹은 과거를 떠올리며, 호드도 가만히 두면 이 행성을 날려먹을 거 같으니 자신이 이를 목숨 걸고 막겠다고 한다. 이에 할포드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텔라아몬 역시 인사로 답하며 축복의 말을 전한다. 계획은 나즈미르 북서부, 죽음의 사원 왼편의 먼 해안에서 시작한다. 정원에서 봤던 사령관급 NPC가 총출동한 것에 더해 [[수사 파이크]]가 심연의 홀 의식을 지원하러 왔다. 그 앞에는 자살 부대나 다름없는 병력이 매우 많이 모여있는데, 인간과 드워프로 이루어진 7군단 해병, 공허 엘프 · 검은무쇠 드워프의 부대, 나이트 엘프 · 늑대인간의 부대로 이루어져 있다. 나즈미르 임무 내내 모든 NPC들은 여유 부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매우 분주하다. 제이나는 마티아스와 함께 교란 작전이 준비할 때까지 텔라아몬의 군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첫 번째 목표를 혈트롤 마을 잘라마르로 정한다. 플레이어가 텔라아몬과 함께 잘라마르를 '정화'하면 공허 엘프 · 검은무쇠 드워프 부대가 점령하여 거점으로 삼는 것이다. 잘라마르에서는 추가로 굴착기를 소환해 검은무쇠 드워프를 불러야 하며, 한 대 당 한 명의 검은무쇠 드워프가 잠시 동안 플레이어의 옆을 따라다니며 전투를 돕는다. 모든 임무를 마치고 텔라아몬을 찾으면, 한 움막 안에서 마마 아칼라라는 혈트롤을 처리하기 직전인 그는 기뻐하며 수사 파이크에게 심연의 홀을 사용하라고 전해 달라고 한다. 움막 밖으로 나가면 모든 군대가 도착해 있으며, 파이크에게 말을 걸면 나즈미르 전체를 푸른 안개로 뒤덮어 준다. 의식이 끝나는 순간부터 플레이어에게 '전장의 안개'라는 버프가 생기고, 자신의 임무를 마친 파이크는 홀을 먼 해안으로 가져가 숨겨놓겠다며 떠난다. 다음 목표는 줄잔 폐허의 호드 병력을 자극하여 본대가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각 부대는 작은 무리로 흩어져 늪지를 몰래 통과하고, 최대한 교전을 피하며 줄잔 외곽에서 모이기로 한다. 줄잔 북부에서 제이나를 만나면, 다행히 호드에게 발각되지 않고 진입에 성공했다고 한다. 공허 엘프와 검은무쇠 드워프 부대는 잘라마르 점령 중이라 병력은 7군단과 나이트 엘프 · 늑대인간만이 와 있다. 대규모 군대가 온 것처럼 속이기 위해 전력을 다해 돌격해야 하므로, 플레이어는 제이나가 소환한 물의 정령을 타고 호드 병력을 소탕한 뒤 반대쪽에 있는 폐허 바깥에서 다시 합류하기로 한다. 줄잔 거점 바로 아래엔 줄다자르 피의 관문으로 이어지는 무너진 전초기지가 있다. 호드 병력 50명 처치 임무를 완수하고 제이나를 만나면, 피의 관문 공격을 시작해 잔달라와 호드가 대대적 침공을 받고 있다고 믿게 하려 하며 이미 교전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이나는 플레이어에게 지원을 부탁한 뒤 줄잔을 지원하러 떠나고, 피의 관문 공격 작전은 마티아스와 텔라아몬이 함께한다. 그런데 공격에 필요한 병력이 부족해진 터라, 마티아스는 무너진 전초기지에서 쉬고 있는 공포뿔 전투야수들을 노움 기술이 들어간 재혼란 장치로 길들이자고 한다. 물론 길들이는 건 플레이어의 몫이고, 마티아스는 먼저 침투 작전을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텔라아몬은 고블린 기계인 완멋죽포가 날뛰고 있다며 파괴하러 가자고 하는데, 그의 말로는 [[구원호]]에 탑재한 기갑전투복에 비하면 조악하다고 한다. 완멋죽포는 나즈미르 호드 퀘스트 중 혈트롤을 소탕하기 위해 투입된 [[고블린 분대]]의 '죽음의 포격기'이며, 기계가 있는 지점으로 가면 고블린 분대 네 명이 모두 기계에 붙어 타고 있다. 분대장 패치는 텔라아몬을 떡대라고 놀리며 마구 위협하지만 완멋죽포가 파괴되자 다른 부대원들과 뿔뿔이 흩어져 도망친다. 전투야수 세 마리를 길들이고 잔달라 병력 12명을 처치한 뒤 피의 관문 쪽으로 내려가면, 가까워질수록 제이나가 얼려 놓은 잔달라 병력들이 눈에 띈다. 텔라아몬과 마티아스도 제이나와 함께 있다. 마티아스는 야수들을 잘 써먹을 거라고 칭찬하고, 텔라아몬은 플레이어와 앞으로도 함께 싸웠으면 즐거웠을 테지만 곧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다. 제이나는 나즈미르 전역에 병력 배치가 끝났으나 라스타칸의 대응을 강제로 끌어내려면 직접 다자알로로 진군해 피의 관문을 공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트 엘프와 늑대인간 부대는 줄잔을 점령 중이므로 남은 병력은 7군단밖에 없다. 그러므로 플레이어와 제이나는 마티아스와 텔라아몬과 함께 전투야수를 나눠 타고 관문 무력 점령 작전을 실행한다. 플레이어가 공포뿔에 타고 잔달라 병력을 공격하면, 제이나가 위에서 부유한 채 열심히 얼음 화살을 날려준다. 잔달라 최전선을 충분히 약화시키고 돌아오면 마티아스는 본격적으로 공격을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제이나는 잔달라 정찰병이 얼라이언스 "총공격"을 경고하러 급파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으니 보랄러스로 돌아가 할포드에게 모든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한다. 더불어 이제 본대가 다자알로 침공에 성공할 때까지 죽음을 기다리게 될 텔라아몬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sienna,#khaki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텔라아몬, 다시 한번... 전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우리가 호드를 무찌를 수 있게 목숨을 내놓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전 아주 먼 옛날부터 불타는 군단과 싸워왔습니다, 프라우드무어 여군주님. 제게 두려움이란 없습니다. {{{#sienna,#khaki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죽음이 두렵지 않단 말인가요? 호드가 당신을 무참히 살해하려고 들 거예요, 텔라아몬.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우리의 모든 길은 빛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길은 다른 길보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요.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제 유일한 회한은 이 전쟁의 끝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앞으로 더욱 어려운 과업을 해내셔야 합니다. {{{#sienna,#khaki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텔라아몬. 당신의 희생은 기억될 거예요. (피의 관문 쪽 먼곳에서 달려오는 7군단 해병) {{{#sienna,#khaki 7군단 해병의 말}}}: 텔라아몬 님, 로칸이라는 검은창 트롤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sienna,#khaki 검귀 텔라아몬의 말}}}: 로칸? 그 어둠사냥꾼 얘기는 익히 들었지. 진정 얼마나 강한 자인지 직접 봐야겠군. || 제이나와 작별한 텔라아몬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장판파|묵묵히 할일을 수행하러]] 피의 관문으로 향하고, 제이나와 플레이어는 차원문을 통해 보랄러스로 돌아간다. 보고를 받은 할포드는 텔라아몬의 희생은 기억될 테지만 지금은 움직여야 한다며, 해군이 준비를 마쳤고 적 군대는 나즈미르로 빠져나갔을 테니 줄다자르로 출항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다. 줄다자르 항구에 남은 함대는 미리 붙여둔 폭탄을 터뜨려 파괴할 수 있을 터였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복수의 파도' 업적이 완료된다.''' 텔라아몬과 미끼 부대의 운명은 곧바로 호드 대장정 '잔달라의 격노'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